도고천과 삽교천이 만나는 곳 2024.10.29(75.7%수위) 삽교천은 무조건 오름수위에 가야한다. 오름수위에 간다면 다른 조건은 필요없다. 몇일 전 가을비가 크게 온것도 아닌데 엄청 배수를 했고, 그 후 당일까지 수위 상승 중이다 . 경험상 완전 기대된다. 오늘은 아늑한 소반리 수로에서 벗어나 본류대에 앉았다. 앞에 보이는 다리가 선우대교이다. 지형상 도고천 토사가 쌓이는 곳. 물론 사람의 손을 타서 제방이 있다. 여름에 한번 재미본 자리이다. 군계일학 스타일의 집어제와 미끼로 시작했고, 집어제 다음엔 옥자매, 찌불을 밝히고는 군계일학 스타일 미끼와 경원옥수수글루텐 단품으로 두 바늘채비로 진행하였다. 월척이 나올 분위기인데 월척은 없었고, 20급이 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