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양섬 2024.06.02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사람도 없다. 건너편에 잉어만 튄다. 풀이 무성한거 보니 전과 다른 상황이었나보다. 정확히 5년전 수심이 1미터 이상 2미터 수준이었다. 그때 자리는 꽉차고, 유투버들도 촬영했다. 그 해 여름 큰 물이 한강을 지나갔다. 샛강으로 토사가 밀려와 수심이 낮아졌다. 그 후로 인적이 드물다. 44대 던지면 더 낮아지고 인위적 준설을 하지 않는다면 보이는 찌 넘어는 모래톱이 생긴다. 역시 여기는 샛강! 갑자기 여의도 샛강에 잉어 따고 올라오던 예전 뉴스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