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소반리
산란기
2024.03.06

아직은 입질이 부족하다. 3월 셋째 주 정도는 되야 할것 같다. 배수로 수위도 낮았다. 반면 얼떨결에 오름수위 찬스를 맞이했다. 허왕된 기대였다. 지금은 수온이 더 중요하다. 결국 11시에 한 수했다.
3월11일 간보기
3월11일 삽교호를 지나갈 일이 생겼다. 이번엔 만수위에 전주보다 사람들이 많아졌다. 딱 두대만 폈다. 어디서도 물소리가 나지 않는다. 3시간 하다 철수했다. 아직은 수온이 차다.
3월23일 1박2일 재도전
장난 아니게 사람이 많다. 찜 할라구 일단 짐을가지고 내려갔다. 다행이 한 분이 철수하신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수초와 수초사이 맹탕. 발밑에 뙷짱. 22일 배수. 그냥 시작했다. 텐트치고 단단히 준비했다. ........ 전혀 미동이 없다. 어제 비가와서 수온이 내려가서 그런가! 새벽2시 약속의 시간. 누가 봐도 캠핑온 사람들이 잠을 자고, 꾼들만 남은 시간......역시 아무것도 없다. 날이 밝았다. 밤엔 전꽝. 아침에 물첨벙 고기 올리는 소리가 악간난다.

[편한발판, 바람 걱정 없음, 소들쉼터 쪽 낚시금지 이후 사람 많아짐, 최근 4년 중 최저 조황, 약속의 새벽 2시 입질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