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호, 간월 2번 수로 새벽낚시 2024.05.15 간월수로는 이상합니다. 벼농사가 시작되면, 배수와 양수가 시작되고 입질이 주춤한데 여긴 입질을 합니다. 심지어 잘되는 편입니다. 재미있는 장소입니다. 어제 태안으로 가족여행을 간 결에 오늘 아침 5시에 나와 4시간 낚시를 했습니다. 간월호는 서울에서 은근히 멀어서 작정을 하고 가야 하는데, 태안 청포대 근처 펜션에서 가까워서 꿩먹고 알먹고 입니다. 분위기는 작년과 비슷합니다. 트랙터 써레질 소리, 100% 만수, 물골 물흐름, 많은 사람들! 도시에 살면서 물고기 잡는 본능이 사라져서 경험과 자료조사를 통해 사라진 본능을 대신하는데... 이곳이 그런 곳 같습니다. 낚싯대 4대 던져 놓았는데, 바로 입질 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수초 옆 2미터 옆 한 구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