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2월17일
석문호 백석2교
작년 보다 일주일 먼저 시작하였다. 벌써 유튜브 통신에는 2주전부터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기온이 7°c 정도지만 이 정도면 천국이다. 전날 30cm 물을 빼서인지 매년 잘되던 낮낚시엔 한 수 걸었다. 올해도 첫 붕어는 석문호 백석2교 아래서 시작했다. 해가 내 머리를 넘어 건너편 제방에 걸리더니 그때부터 일몰까지 폭풍입질하였다. 씨알은 20cm 내외였다.
난생 처음 월척을 한 곳이어서 매년 기대하지만 평균씨알은 20급과 잔챙이. 올해도 역시 비슷하였다. 하지만 8수정도지만 어깨가 뻐근할 정도로 오랜만에 만족한다.
* 2월28일에는 살치 공격으로 포기 했다.
[2월 중순 이후 100%, 제방에 차가 한줄로 서 있어야 입질, 지렁이, 44대 장대, 백석 2교가 최고, 최근 월척빈도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