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반리
2024.10.15(07:00부터 배수/64.4 %)
소반리 시즌인데, 자리가 두 자리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두번째 사진 버드나무 자리까지 들어가기엔 아직도 풀이 무성하다. 접근이 좋은 포인트 입구를 막아 놓아서 그런지 흔적이 적다. 차대고 낚시하는 편한 자리였는데 이젠 어려운 포인트로 변했다. 현재 내가 2주전 작업한 자라와 지금 이 자리가 접근만 작업 없이 낚시가 가능하다. 나홀로 분위기를 즐겼다.
저수율이 80% 인데 수심이 1미터 아래이다. 그래도 물색은 좋다. 바로 앞 떼장이 좋은 포인트인데 수위가 부족하다. 건너편 떼장앞에 5대, 발밑에 두대 던졌다. 미끼는 토코 '옥자매'로 시작했다. 역시 낮엔 입질이 없다. 다양한 생명채가 물을 차고 다닌다. 해가 저물고, 찌불을 밝히면서 입질이 시작한다. 입질 빈도는 심심치 않게 찌를 올리는데, 씨알이 잘다. 분위기는 월척인데 현실은 잔챙이다. 찌올림이 전형적인 잔챙이 입질이다.
당시 낚시앱 수심하고 현장 상황이 경험과 달라 농어촌공사에서 확인해 보았다. 당일 07시부터 10:30분까지 배수가 있었다. 어쩐지 수심이 전과 다르고 사람이 1도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담수호 배수정보는 아래에서 확인
https://rawris.ekr.or.kr/awminfo/WsNoticeList.do
계측사이즈와는 거리가 멀다. 오후 10시 이후엔 지렁이도 써봤는데 잔챙이가 더 나왔다. 목줄이 끊키는 입질이 두번 있었는데, 한번은 붕어였고, 팔뚝만한 빠가사리 였다.
사용한 미끼
1)옥자매(토코 옥수수어분글루텐+옥수수어분+옥수수보리)
2)알감자 새우(알파경+경원농축감자+토코 갈아만든 새우)
3)토코옥수수어분글루텐+토코 바닐라 어분글루텐
4)지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