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과 도고천 합수머리
2024.09.03(72.4%)
도고천과 삽교천 합수머리에서 마릿 수 붕어를 만났다. 삽교천 낚시에 가장 중요한 저수율은 +72% 수준이었다.
전방은 맹탕 오른쪽은 수초 포인트. 수초 포인트 옆에 봄철 유명한 포인트가 있는데...현재는 접근 불가이다. 사진엔 나오지 않지만 옆에 나무 그늘이 해를 막아준다. 2시경에 도착했을때 옆자리에서 입질을 연속으로 받고 있었다. 4시에 접고 철수 했는데 이 자리 나무 그늘 때문에 참고 계속 집어를 했다. 이번 집어는 '옥자매' 로 진행했다. 밤낚시를 위해 꾸준히 집어했다.
입질은 찌불을 밝히고 시작됬다. 지렁이에 글루텐 보쌈이 효과가 있었다. 지렁이 또는 글루텐 단품보다는 보쌈에서 바로 예신이 나타났다. 단 씨알이 손바닥 사이즈다. 그래도 최근 꽝에 비하면 감지덕지이다.
입질이 다양하다. 정상적인 입질, 빠는 입질, 끄는 입질...심지어 블루길도 붕어 입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