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4

보덕포 조용함

보덕포 2024.06.19 2주전 대박을 기대하며 출조하였다. 배수기는 같지만 이번에 수위가 80% 오전에 석문호 배수하였다. 오후에는 2주전과 같이 수면에 다양한 물고기가 유영하고 발 앞으로 잉어가 수면 바로 아래로 자나간다. 배스도 수초사이에서 사냥을 한다. 다른 점은 해가 넘어간 후 진짜 조용하다. 수면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지렁이와 전과 같은 배합의 미끼를 짝밥으로 사용했다. 조과는 1)자라 2)붕어 잔챙이 한마리 끝.

카테고리 없음 2024.06.21

보덕포 월척이 물살을 헤치고 나에게 온다.

석문호 보덕포 2024.06.05 드디어 석문호 시즌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즌은 배수기에도 만수라는 것. 주변 대호와 삽교호에 비해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대호와 삽교호에서 퍼올린 물이 당진 지역 논을 돌아 바다로 가는 물길. 딱 지금이다. 그 냥 막가도 물이 찰랑찰랑.2023.6.9 영상입니다. 역시 작년과 똑같고. 재작년과도 같다. 새로운 현상은 몇 년전 사라진 블루길이 다시 나타났다. 매일 아침에 낚시하시는 동네 어르신 말로는 살치, 블루길이 설쳐대야 붕어가 온다고 하니 그러려니 한다. 그래도 몇년전 한자리에서 100마리 이상 다시 나온다면 걱정이다. 블루길은 해떨어지면 사라지고 낮에도 수초사이에만 나온다. 2년전 태풍에 쓸려 사라진 수초가 자라고 면서 블루길도 같이 나타난것 같..

카테고리 없음 2024.06.06

남한강 양섬 야구장

여주 양섬 2024.06.02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사람도 없다. 건너편에 잉어만 튄다. 풀이 무성한거 보니 전과 다른 상황이었나보다. 정확히 5년전 수심이 1미터 이상 2미터 수준이었다. 그때 자리는 꽉차고, 유투버들도 촬영했다. 그 해 여름 큰 물이 한강을 지나갔다. 샛강으로 토사가 밀려와 수심이 낮아졌다. 그 후로 인적이 드물다. 44대 던지면 더 낮아지고 인위적 준설을 하지 않는다면 보이는 찌 넘어는 모래톱이 생긴다. 역시 여기는 샛강! 갑자기 여의도 샛강에 잉어 따고 올라오던 예전 뉴스가 생각난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03

삽교호 소반리

소반리 2024.05.25 배수기, 수초 적절, 떼장 수초. 입질이 약함. 떠 다니는 떼장 고정시킴. 원래 모내기철엔 뭔지 모를 찌올림 역시 이번에도 있었다. 인공적으로 떼장을 끌어다 만들었는데, 생자리 개척한것 같은 분위기이다. 전 채비를 얼레로 변경하였다. 속공채비라 한방에 변신한다. 바로 입질을 한다. 한마리! 답답허다. 약속의 새벽2시까지 기다리고 싶은 마음이 1도 없다. 기대감 0. 10시에 철수하였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