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호 보덕포 2024.06.05 드디어 석문호 시즌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즌은 배수기에도 만수라는 것. 주변 대호와 삽교호에 비해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대호와 삽교호에서 퍼올린 물이 당진 지역 논을 돌아 바다로 가는 물길. 딱 지금이다. 그 냥 막가도 물이 찰랑찰랑.2023.6.9 영상입니다. 역시 작년과 똑같고. 재작년과도 같다. 새로운 현상은 몇 년전 사라진 블루길이 다시 나타났다. 매일 아침에 낚시하시는 동네 어르신 말로는 살치, 블루길이 설쳐대야 붕어가 온다고 하니 그러려니 한다. 그래도 몇년전 한자리에서 100마리 이상 다시 나온다면 걱정이다. 블루길은 해떨어지면 사라지고 낮에도 수초사이에만 나온다. 2년전 태풍에 쓸려 사라진 수초가 자라고 면서 블루길도 같이 나타난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