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천에 빈자리가 없다. 2024.09.24 삽교호가 큰비로 배수를 했다. 발표 수치는 최대 16%까지 물을 뺐었다는데, 24일은 65%를 보고 한번 가 보았다. 진짜 비가 많이 왔나보다. 구양교 쪽은 3월달 수준이다. 내려가 보니 질퍽하다. 7시간 낚시할거라서 무리라고 생각하고 무한천으로 이동 했다. 무한천 체육공원도 큰비와 예당지 배수로 낚시 자리가 퍽퍽 빠진다. 그래서 화산천으로 이동했다. 장난이 아니다. 어르신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산정교 아래는 틈이 없다. 뚝방을 따고 서계양리 쪽으로 이동 했는데, 역시 자리가 없다. 그래도 사람이 많은걸 보니 기대감 충만이다. 풀숲을 헤치고 넘어가는 서산을 바라보는 불편한 포인트도 먼저 온 사람들이 작업하고 있다. 신양 시내쪽으로 더 내려갔다. 여기도 마..